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C&C, 인공지능 기반 뇌출혈 진단 소프트웨어를 미국학회에서 알려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1-25 12:0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C&C가 인공지능(AI) 기반의 뇌출혈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SW)를 국제학회에서 알리고 해외진출을 노린다.

SKC&C는 28일부터 12월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2021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뇌출혈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SKC&C 로고.
▲ SKC&C 로고.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을 활용하면 환자 뇌 CT(컴퓨터단층촬영)영상을 분석한 뒤 뇌출혈 질환 가능성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상 부위는 색 또는 외곽선으로 나타나 의료진이 신속히 영상을 판독하고 대응할 수 있게 해 준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올해 8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공지능 기반 뇌출혈 진단 의료기기 가운데 처음으로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다.

SKC&C는 북미영상의학회에서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을 알리는 것을 계기로 세계 병원 및 의료기관들과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의 품목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도 세웠다,

윤동준 SKC&C 헬스케어 그룹장은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의 진단분야를 뇌출혈 뿐만 아니라 뇌경색, 뇌동맥류 등으로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며 "국내는 물론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헬스케어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