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하락, 미국 원유재고 늘고 주요국 비축유 방출한 영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11-25 08:3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소폭 내렸다.

24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14%(0.11달러) 내린 배럴당 78.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소폭 하락, 미국 원유재고 늘고 주요국 비축유 방출한 영향
▲ 24일 국제유가가 소폭 내렸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2월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34%(0.28달러) 하락한 배럴당 81.0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증가에 하락했다”며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과 달리 102만 배럴 늘어났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발표 이전 미국 원유재고가 8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가솔린과 정제유 재고는 각각 60만 배럴, 197만 배럴 줄었다고 발표돼 국제유가의 낙폭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인도, 한국, 일본 등 주요 석유 소비국들이 비축유 방출을 결정한 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은 전날 비축유 5천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결정했고 다른 주요 석유 소비국들도 비축유 방출에 동참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조국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상실되고 피선거권 박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