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백화점 새 대표에 정준호 유력, 신세계 출신의 롯데지에프알 대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11-24 21:13: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백화점 대표에 첫 외부 출신 인사가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5일 예정된 롯데그룹 인사에서 롯데백화점 대표에 정준호 롯데지에프알(GFR)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새 대표에 정준호 유력, 신세계 출신의 롯데지에프알 대표
▲ 정준호 롯데지에프알 대표이사.

정준호 대표가 임명되면 롯데그룹 외부 출신 인사로는 처음으로 롯데백화점 대표를 맡게 되는 것이다.

정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출신으로 2018년 롯데쇼핑이 패션사업 강화를 위해 롯데지에프알을 분사하면서 롯데그룹으로 옮겼다. 

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해외사업을 담당하며 아르마니, 몽클레어, 메종마르지엘라, 어그 등 30여 개가 넘는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유치했다.

롯데그룹 백화점 대표를 외부 출신에 맡기기로 한 것은 계속되는 실적 부진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3월 롯데그룹은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장으로 이베이코리아 출신의 나영호 부사장을 임명했고 9월에는 배상민 카이스트 교수를 사장급인 디자인경영센터장에 임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재계 뉴리더] '사촌경영' LS그룹 오너 3세대 부상, 2030년 '3세 시대' 첫 ..
영업 치우친 4대 금융 은행장 인사, 밸류업 챙길 지주 CFO 무게감 커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윌리엄 김 '최후 시험대', 패션 반등 해법 여전히 '안갯속'
기후보험 3월 첫 도입, 이상 폭염·폭우에 수익 창출 가능성 보험사 '술렁'
TSMC "최신 반도체 기술 대만에 유지" 의지 재확인, 트럼프 압박에 선제 대응
삼성물산 한남4구역서 1등 자존심 지켜, 오세철 '도시정비 왕좌' 등극 청신호
세계 증시 뒤흔든 양자컴퓨터 기술 상용화, 한국은 아직 걸음마도 못 떼
SK바이오팜 '제2 세노바메이트' 찾기 분주, 이동훈 미국망 활용해 수익 극대화
탄핵정국에 빛나는 민주당 잠룡, 김동연 우원식 경제·외교 의미심장한 몸풀기
트럼프 2기 정부 내일 출범, 캐나다 25% 관세에 배터리 소재 업계 '좌불안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