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부산 센텀2지구를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정해 개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11-24 18:08: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가 첨단산업시설과 주거·문화·상업시설 공존의 광역거점으로 개발된다.

국토교통부는 제3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부산 센텀2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 부산 센텀2지구를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정해 개발
▲ 부산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 위치도. <국토교통부>

도심융합특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 주거, 문화시설이 집약된 고밀도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위치한 센텀2지구는 전통산업시설과 미개발지로 구성된 지역이다. 

동부산권 중심지인 센텀시티, 해운대와 인접해 우수한 주거. 상업, 문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도시철도 4호선, 반송로 등 시내 교통망과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따라 부산시에 기본계획 수립 예산 3억 원을 지원한다.

또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도심융합특구 조성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부산시는 첨단산업시설과 주거, 문화, 상업이 공존하는 복합혁신시설 구축을 위한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고 사업지구 안 산업시설 등의 이전 협의도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백원국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부산 도심융합특구가 부산, 울산, 경남 메가시티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앞서 2020년 9월 도심융합특구 조성계획을 내놓은 뒤 대구 옛 경북도청 지역, 광주 상무지구, 대전 대전역세권 등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정해 각각 국비 3억 원씩을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