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코스닥150 및 KRX300의 구성종목이 변경된다.
한국거래소는 23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 코스닥150과 KRX300의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주가지수운영위원회의 심의 결과 코스피200은 6종목, 코스닥150은 15종목, KRX300은 26종목이 교체돼 12월10일부터 적용된다.
코스피200에서는 △에스엘 △명신산업 △현대중공업 △PI첨단소재 △메리츠금융지주 등 5종목이 새로 편입된다. 반면 △F&F홀딩스 △LX하우시스 △LX홀딩스 △이노션 △삼양식품 △일양약품 등은 기존 구성종목에서 제외된다.
SK스퀘어는 재상장 다음 매매거래일인 30일 편입될 예정이며 정기변경 이후에도 잔류한다. 또한 카카오페이가 신규특례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정기변경일인 12월10일에 롯데하이마트가 제외된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0.5%를 차지하게 된다.
코스닥150에서는 △나노스 △원익QnC △코미코 △코나아이 △바이오니아 △한국비엔씨 △셀리드 △압타바이오 △휴온스글로벌 △HK이노엔 △엠투엔 △에코프로에이치엔 △티케이케미칼 △인터파크 △쿠콘 등 15종목이 편입된다.
반면 △텔콘RF제약 △유비쿼스홀딩스 △와이솔 △슈피겐코리아 △엔케이맥스 △크리스탈지노믹스 △유틸렉스 △메디포인트 △지트리비앤티 △SK머티리얼즈 △케이피엠테크 △레몬 △동국S&C △아이큐어 △위닉스 등 15종목이 제외된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0.1%다.
KRX300에서는 모두 26종목이 제외된다. 편입종목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한일시멘트 △효성화학 △세아베스틸 △유니드 △아시아나항공 △KCC글라스 △경동나비엔 △명신산업 △에스디바이오센서 △유바이오로직스 △네이처셀 △바이오니아 △한국비엔씨 △셀리드 △한화투자증권 △동양생명 △솔루엠 △코스모신소재 △대주전자재료 △하나머티리얼즈 △대덕전자 △NHN △데브시스터즈 등이다.
정기변경 후 KRX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82.8%를 차지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