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생활치료센터에도 공급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11-24 16:0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국내 생활치료센터 등에 공급한다.

셀트리온은 질병관리청이 24일 발표한 항체치료제 확대 공급 결정에 따라 기존 지역별 거점 치료의료기관에 공급하던 렉키로나를 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등 전국 코로나19 치료현장에 확대공급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생활치료센터에도 공급
▲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공급 확대로 투여 대상이 늘어나면 코로나19 확진자의 중증 이환율 감소와 함께 전담병원 병상 가동에 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치료기관으로부터 공급신청을 받아 자회사인 셀트리온제약을 통해 렉키로나를 확대 공급할 계획을 세웠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렉키로나 공급 확대가 위중증 이환 감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 위주의 공급을 늘리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환영하며 셀트리온도 렉키로나가 코로나19 치료에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추진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코로나 때만큼 어렵다' 제주·진에어·티웨이 LCC 톱3 누적 적자 3600억, 경쟁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