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라젠, 중국에서 흑색종 치료제 임상1b/2상 참여 환자에 투약 시작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1-23 17:2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라젠이 흑색종 치료제 임상을 시작했다.

신라젠은 중국 파트너사 리스팜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항암제 펙사벡의 흑색종 1b/2상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고 23일 밝혔다. 
 
신라젠, 중국에서 흑색종 치료제 임상1b/2상 참여 환자에 투약 시작
▲ 신라젠 로고.

이번 임상은 1차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내년 2분기까지 진행된다. 

리스팜은 임상을 통해 진행성 흑색종을 대상으로 리스팜의 약물 소카졸리맙과 펙사벡 병용 요법의 객관적 반응률(ORR) 및 무진행생존(PFS)을 평가한다.

소카졸리맙은 올해 중국에서 정식으로 승인을 받은 면역관문억제제다. 리스팜이 미국 신약개발 전문업체 소렌토에서 들여왔다.

신라젠 관계자는 "임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펙사벡이 면역관문억제제의 최고의 파트너라는 점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