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미국 일본 대만 반도체동맹에 한국도 대응해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1-23 16:0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 대만 등 반도체 핵심기술 보유국 사이에서 한국 반도체산업을 견제하기 위한 동맹이 강화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3일 ‘한국 반도체산업의 공급망 리스크와 대응방안’ 보고서를 내고 정부 차원에서 반도체산업 육성전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미국 일본 대만 반도체동맹에 한국도 대응해야"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로고.

세계 주요국가들이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를 계기로 반도체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어 한국 반도체산업에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특히 미국이 중국과 반도체산업 패권경쟁을 벌이면서 미국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어 한국 정부도 대응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미국정부가 장기적으로 중국에 투자한 반도체기업들의 탈중국화를 유도하기 위한 압박을 지속하면서 중국에 공장을 보유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업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이 반도체 핵심기술을 보유한 대만과 동맹을 강화해 한국의 반도체산업을 견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한국 반도체기업들이 미국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전체적으로 공급망 재편을 기획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바라봤다.

특히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 생산공정을 다른 국가로 분산하는 데 힘쓰고 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한국 정부 차원에서도 반도체기업들의 인력 육성과 기술력 확보 등을 도울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야 한다”며 “중국 등 다른 국가의 반도체산업 육성정책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