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더블유 주가가 장 중반 급등하고 있다.
걸그룹 마마무와 오마이걸의 소속사 알비더블유 주가가 상장 첫날과 달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3시1분 기준 알비더블유 주가는 전날보다 15.02%(5850원) 뛴 4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상장 첫날인 22일 알비더블유는 공모가의 2배인 4만28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으나 장중 주가가 9.00% 하락하며 3만8950원에 마감했다.
알비더블유는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 대표이사와 유명 작곡가 김도훈 대표 프로듀서가 2010년 설립한 K-POP 한류 콘텐츠 제작기업이다.
알비더블유는 앞서 5일과 8일 이틀 동안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719.6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8700~2만1400원) 최상단인 2만1400원으로 결정했다.
11~12일에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는 청약 경쟁률은 3707대1을 나타내며 청약증거금으로 12조4243억 원을 모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