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KT위즈(WIZ) 야구단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케이뱅크는 스폰서로 참가한 KT위즈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정기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케이뱅크는 스폰서로 참가한 KT위즈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정기예금 특별 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케이뱅크> |
케이뱅크는 우승을 기념해 정기예금 '코드K정기예금' 1년 만기 상품에 연 2.1%(세전 기준) 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 금리는 KT위즈가 우승한 2021년을 기리기 위해 연 2.1%로 정했다.
케이뱅크는 은행권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가 연 0.50%~1.82%인 점을 감안하면 정기예금으로는 은행권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기한 없이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한국시리즈 우승연도를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 한도도 2021억 원으로 정했다.
KT위즈는 경기도 수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구단으로 2013년 설립됐다.
올해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7전 4선승제로 치러지는 한국시리즈에서 첫 경기를 시작으로 내리 4연승을 거두며 한국 시리즈까지 석권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스폰서십을 맺은 KT위즈의 우승으로 케이뱅크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