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가상 물류센터 구축, "시뮬레이션으로 최적의 솔루션 도출"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11-21 15:1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 가상 물류센터 구축, "시뮬레이션으로 최적의 솔루션 도출"
▲ CJ대한통운의 실제 물류센터(위쪽)와 가상 물류센터의 모습. < 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이 실제 물류센터와 일대일 매칭되는 가상공간을 만들어 운영 효율화에 활용한다.

CJ대한통운은 현실 물류센터와 동일하게 구성된 가상의 물류센터를 만들어 운영현황을 점검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2021년 내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시스템을 적용하면 기존 시스템의 모든 상황을 디지털 공간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물류센터 내 무인 운반로봇과, 자율주행 이동로봇 등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오류가 생기면 즉시 파악해 해결할 수도 있게 된다.

또 시물레이션을 통해 시스템 변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디지털트윈시스템을 활용해 작업동선, 재고배치, 설비효율 최적화에 나서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은 향후 이 시스템을 장비 고장이나 상품파손까지 예측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3년에는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해 디지털트윈시스템을 완성시키고 이 시스템을 모든 사업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디지털트윈은 앞으로 CJ대한통운의 물류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기술 개발을 통해 물류분야의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