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봉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과 장석호 제주테크노파크 센터장이 11월18일 제주시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제주지역 데이터 기반 제주 ESG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제주지역 환경 개선에 데이터역량을 보탠다.
신한카드는 19일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지역 데이터 기반 제주 ESG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일봉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 본부장과 장석호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카드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신한카드의 소비 데이터 기반 빅데이터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융합해 제주지역 ESG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먼저 배달음식 수요 증가, 1인 가구 증가 등 요인에 따른 식습관 변화와 쓰레기 배출량 사이 연관관계를 분석한다.
신한카드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예측하고 쓰레기 배출량 감소방안을 도출해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특히 ‘신한 그린인덱스’가 제주지역 ESG활동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한 그린인덱스는 신한카드가 개발하고 있는 카드 소비 기반 탄소배출지수다. 친환경소비를 유도하는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제주지역 기업들의 데이터 분석·활용능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진행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진행해 제주 지역 데이터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