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투싼 앞세워 독일에서 2월 판매량 늘려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4-10 12:5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가 독일에서 2월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9일 독일자동차공업협회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2월 독일에서 자동차를 모두 7279대 팔았다. 판매량이 지난해 2월보다 11% 늘었다.

  현대차, 투싼 앞세워 독일에서 2월 판매량 늘려  
▲ 현대차 투싼.
현대차는 2월 독일 판매량에서 르노에 한 계단 뒤져 9위를 차지했다.

투싼과 i10, i30 등이 독일에서 수입차 판매량 10위 안에 들면서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투싼은 2월 독일에서 2116대 팔리며 수입차 가운데 판매량 3위를 차지했다. 경차 i10는 2월 독일에서 1526대가 팔려 수입차 가운데 5위에 올랐다. i10은 현대차의 유럽현지 전략차종이다.

i30는 2월 독일에서 1470대가 팔려 수입차 가운데 판매량 9위에 올랐다.

2월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닛산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쿼시콰이고 2위는 피아트 500이 차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독일에서 자동차를 모두 9만9820대 팔았다. 판매량이 2014년보다 8.6% 늘었는데 이는 독일 전체 자동차시장의 판매량 증가폭인 5.6%를 뛰어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