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이재용, 미국에서 모더나 이사회 의장과 버라이즌 CEO 만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1-18 15:2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미국에서 모더나 이사회 의장과 버라이즌 CEO 만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지시각으로 16일 미국 메사추세츠 플래그십파이어니어링 본사에서 누바 아페얀 모더나 공동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국 출장길에 오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의 이사회 의장과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 CEO 등 삼성 계열사의 협력사 경영진을 만났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16일 누바 아페얀 모더나 공동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을 만났다고 18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아페얀 의장이 미국 메사추세츠에 설립한 바이오투자회사 플래그십파이어니어링 본사를 찾아가 회동을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 사이 코로나19 백신 등 의약품 생산과 관련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월 모더나와 mRNA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생산을 시작해 한국에 공급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현지시각으로 17일 미국 뉴저지 버라이즌 본사를 방문해 한스 베스트베리 CEO 등 경영진도 만났다.

버라이즌은 미국 최대 통신사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를 담당하며 삼성전자의 통신장비도 구매하는 주요 고객사다.

이 부회장과 베스트베리 CEO는 차세대 이동통신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14일부터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지역으로 해외출장을 떠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삼성이 이 부회장과 미국 협력사 경영진의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바이오와 차세대 통신 등 신성장사업의 강화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