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내년 1월부터 기업고객 택배비 인상, 개인고객은 동결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11-16 18:0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이 2022년 1월부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택배비를 인상한다. 

CJ대한통운은 2022년 1월부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소형 택배기준 택배비를 50원 인상하기로 하고 고객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CJ대한통운 내년 1월부터 기업고객 택배비 인상, 개인고객은 동결
▲ CJ대한통운 로고.

CJ대한통운이 제시한 인상폭은 택배 크기에 따라 최소 50원에서 최대 1천 원이다.

대부분 택배는 50∼100원 인상되며 최종 인상폭은 개별 고객사와 협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개인고객 택배비는 현행대로 유지하고 기업고객도 내년 1월 인상분 이외에 추가 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계약단가 현실화로 확보되는 재원은 사회적 합의 완전이행을 위한 비용과 택배 종사자 작업환경 개선, 첨단기술 도입,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한 미래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