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지랩타마 미국 자회사가 출시한 항암보조제 신제품 코펙터원어드밴스드(Advanced). <뉴지랩파마> |
뉴지랩파마가 항암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미국에서 선보인다.
뉴지랩파마는 미국 자회사가 항암보조제 신제품 코펙터원 어드밴스드(Advanced) 3종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코펙터원어드밴스드는 항암제를 투여할 때 나타나는 피로를 개선하고 저하된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도 면역력 강화를 목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
기존 코펙터원은 항암 및 항산화 효과를 지닌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항염증 효능이 있는 루테오린, 혈관 강화 효능이 있는 루틴 등 성분으로 이뤄졌다.
이번 신제품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레스베라트롤와 비타민C 절약 작용을 일으키는 퀘르세틴이 추가됐다.
신제품은 알약 제형 1종과 파우더형 제품 2종으로 나뉜다.
파우더형 제품은 초콜릿 및 바닐라 맛으로 구성돼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노인과 환자들도 비교적 쉽게 복용할 수 있다. 파우더형 제품의 가루에는 아몬드, 코코넛밀크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도 함께 들었다.
뉴지랩파마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된 알약 제형의 코팩터원이 꾸준한 매출을 올리면서 주요 성분을 업그레이드하고 복용방법을 다양화한 제품군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약 13조 원에 이르는 글로벌 항암보조제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