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식약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심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11-15 19:4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 심사에 들어갔다.

식약처는 15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노바백스에게 위탁받아 생산하기로 한 코로나19 백신의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심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
▲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식약처는 제출된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 등 3중 자문을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하고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은 2회 투여용법(28일 간격)으로 개발됐다.

이 백신은 B형간염 백신과 자궁경부암 백신 등을 만드는 기술인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단백질 백신’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해 항체를 생산한다.

냉장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어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과 같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보다 운송하기 쉽다.

노바백스에 따르면 3만 명 규모의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90.4%의 예방효과를 보였다.

노바백스 백신의 사용이 승인되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화이자 백신, 얀센 백신, 모더나 백신에 이어 국내에서 접종할 수 있는 5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