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를 만들었다.
티몬은 전국 농어민과의 직접계약을 통해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송하는 생산자 직접판매(D2C) 방식의 신선식품 브랜드 티프레시를 내놨다고 15일 밝혔다.
▲ 티몬은 생산자직접판매 방식의 신선식품 브랜드 티프레시를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티몬> |
티몬은 전용농장과 계약을 통한 중간 유통단계 생략으로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유통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티몬은 티프레시의 첫 상품으로 제주도의 전용농장에서 기른 당도 12브릭스 이상의 감귤을 선정했다.
티몬은 티프레시상품의 품질관리를 위해 신선식품의 중량, 형태, 당도 등의 명확한 기준을 세웠다.
상품에 불만족한 고객에게는 무료반품 정책을 시행한다. 티프레시 상품수령일 다음 날까지 티몬 고객센터를 통해 반품을 접수하면 무료로 진행된다.
이재훈 티몬 식품·리빙실장은 “신선식품의 모바일주문이 늘어나고 있어 고품질의 상품을 제공하면서 소비자 신뢰도를 강화할 수 있는 티프레시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