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회장 정의선,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 다섯 번 연속 뽑혀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1-11-14 17:2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다섯 번 연속 선임됐다. 

현대차그룹은 아시아양궁연맹이 12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아시아양궁연맹 총회를 열고 대한양궁협회 회장인 정의선 회장을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섯 번 연속으로 회장에 오른 것은 아시아양궁연맹 역사상 처음이다.
 
현대차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5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 다섯 번 연속 뽑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 총회에 참석한 아시아 각 국의 양궁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이번 총회에는 회원국 38개 가운데 28개 나라가 참석했고 26개 나라가 정 회장을 지지했다.

정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서 새로 선임된 임원들과 함께 아시아 양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각 나라의 지속적 양궁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2005년 처음으로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선임된 뒤 16년 동안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장비 지원,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발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세미나와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시아 양궁 활성화를 지원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1월 열린 대한양궁협회장 선거에서도 제 13대 대한양궁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장으로 재임하며 대한양궁협회 재정 안정화와 양궁의 스포츠 과학화, 우수선수 육성시스템 체계화, 양궁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지난 도쿄올림픽을 위해서도 양궁훈련장 등 인프라부터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까지 세심하게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