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LX인터내셔널 "해외에서 차량용 요소수 145만 리터 추가로 확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1-12 17:5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X인터내셔널이 최근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차량용 요소수를 해외에서 추가로 확보해 국내에 들여온다.

LX인터내셔널은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지역에서 차량용 요소수 145만 리터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LX인터내셔널 "해외에서 차량용 요소수 145만 리터 추가로 확보"
▲ LX인터내셔널 로고.

이르면 12월 중 현지에서 선적작업을 마쳐 내년 1월 국내에 반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LX인터내셔널은 정부와 공조를 통해 10일 중국에서 요소 1100톤, 베트남 등 지역에서 요소수 125만 리터를 확보했다고 밝힌 뒤 이틀만에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

요소수로 환산하면 LX인터내셔널이 국내로 들여오게 되는 물량은 600만 리터에 이른다.

한국 일평균 차량용 요소수 사용량이 60만 리터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열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한 셈이다.

LX인터내셔널은 요소수 125만 리터 분량을 늦어도 12월 중 반입하고 중국에서 들여오는 요소도 선적 작업을 앞당기기 위해 정부와 공조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