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뱅크샐러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받아, 마이데이터 인증사업 진출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1-12 13:49: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인증시장에 진출한다.

뱅크샐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받아, 마이데이터 인증사업 진출
▲ 뱅크샐러드 로고.

뱅크샐러드는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 획득을 시작으로 인증사업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뱅크샐러드는 올해 12월부터 시작되는 마이데이터서비스 및 다양한 플랫폼 내 마이데이터 인증서 수요를 공략하기로 했다.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을 획득한 인증서는 금융보안원의 검토 후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수단으로 허용된다.

최근 뱅크샐러드는 핀테크기업 최초로 마이데이터 기능적합성 심사 및 보안취약점 점검을 통과하고 신용정보원의 '마이데이터 사업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뱅크샐러드 서비스 내 통합인증수단으로 뱅크샐러드 인증서가 우선 탑재된다.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은 마이데이터 사업자 및 정보 제공자 간의 신용정보 전송 요구권 행사와 마이데이터서비스 이용에 필수적 절차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금융보안원이 지정한 통합인증기관의 사설인증서를 최소 1개 이상 의무 적용해야 한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 획득을 통해 안정적 시스템과 보안 등 기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시장은 물론 디지털정부 편의성 확대를 위한 정부 및 공공기관으로도 인증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