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11-11 17:57:38
확대축소
공유하기
한미약품이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 ISO45001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ISO45001 공식 인증 기관인 시스템코리아인증원으로부터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서울 본사, 경기도 동탄 한미약품연구센터에 관한 인증서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 우종수 한미약품 경영관리부문 대표이사 사장.
이날 한미약품 서울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전달식에는 김규식·오세권 한미약품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김철 시스템코리아인증원 원장이 참석했다.
한미약품의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지난해 12월에, 경기도 화성 팔탄 스마트플랜트는 올해 9월에 이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나머지 사업장이 추가로 인증을 받아 모든 사업장이 ISO45001 인증을 받게 됐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2018년 제정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이다. 사업장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재해 예방과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체계가 국제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한다.
우종수 한미약품 경영관리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한미약품은 임직원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발전시켜왔다”며 “한미약품이 운영해온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ISO45001로 인증받은 만큼 앞으로도 안전 문화와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