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적립한도 및 유효기간을 없앤 멤버십카드를 내놨다.
현대카드는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3종. <현대카드> |
이번 상품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대표 심볼인 센츄리온(로마군 지휘관) 이미지가 적용돼 있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로 출시된다.
개인회원과 법인회원 모두 발급 가능하며 △플래티넘 카드 △아멕스 골드 카드 △아멕스 그린 카드 등 3종이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국내 최초로 적립한도는 물론 유효기간도 없는 무제한 '멤버십 리워즈(MR)'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카드회사의 보상은 유효기간이 5년으로 제한돼 있거나 이용조건에 따른 적립한도가 있다.
글로벌 사용처도 대폭 늘렸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멤버십 리워즈는 델타항공·대한항공 등이 속한 전세계 16개 글로벌 항공사 마일리지와 메리어트·힐튼 등 6개 호텔 체인 멤버십 포인트로 교환이 가능하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통해 현대카드에 처음 가입하고 연말까지 10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1만 MR(10만 원 상당)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