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왼쪽 4번째)이 11일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왼쪽 1번째), 김성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장(왼쪽 3번째), 임봉규 한국GM노조 정비지회장(왼쪽 2번째)와 함께 서울 서비스센터 재건축을 발표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GM> |
한국GM이 서울 서비스센터를 재건축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한국GM은 올해 말부터 서울 영등포에 있는 직영서비스센터 ‘쉐보레 서울서비스센터’의 재건축 공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은 “새롭게 세워질 서울서비스센터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시 해온 한국GM의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릴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국GM은 2023년 말에 서울 서비스센터 재건축을 마칠 계획을 세웠다.
새롭게 건축될 서울서비스센터는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기존보다 60대 더 많은 180대의 차량까지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갖추게 된다.
지상층은 △1층 리셉션 △1~2층 쇼룸 및 상담 공간 △3~5층 수리 공간 △6~7층 판금 및 도색 공간 △8~9층 오피스 및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재건축 공사기간에도 고객들의 정비 서비스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은 서울서비스센터를 방문해 “GM의 모든 해외사업장에 걸친 공통목표는 바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 항상 고객이 있어야 한다’는 고객 중심주의 가치”라며 “투자를 통해 새롭게 거듭날 쉐보레 서울서비스센터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더욱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