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동양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2배 이상 늘어, 보장성보험 판매 늘어난 덕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1-10 17:4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양생명이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급증했다.

동양생명은 올해 3분기 개별기준으로 누적순이익 2498억 원을 거뒀다고 10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5% 증가했다.
 
동양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2배 이상 늘어, 보장성보험 판매 늘어난 덕
▲ 동양생명 로고.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0.5%, 134.5% 증가한 5조383억 원, 3040억 원으로 집계됐다.

동양생명은 3분기에 모두 3조6447억 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다. 이 가운데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는 1조79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 늘었다.

총 자산은 지난해 3분기보다 2.5% 증가한 36조4548억 원, 운용자산은 3% 증가한 31조6906억 원이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3.64%, 지급여력비율(RBC)는 223.6%로 나타났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대라는 원칙 아래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