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거래소 상장지수상품 활성화 위한 콘퍼런스, 손병두 "상품 다양화"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11-09 17:2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거래소 상장지수상품 활성화 위한 콘퍼런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31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병두</a> "상품 다양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1월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2021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국내 상장지수상품(ETP)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1 글로벌 ETP 콘퍼런스 서울’을 열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해 “국내에 상장된 ETP상품이 500개를 넘었지만 레버리지나 인버스 같은 고위험상품에 집중된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며 “메타버스, 전기차 등 미래산업 테마 ETP뿐만 아니라 해외주식형, 액티브 ETP 등 더 많은 상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만기가 있는 ETP 등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인기 종목에만 집중된 국내 상장지수상품(ETP)시장에 다양성을 불어 넣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다.

손 이사장은 국내 ETP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위험 상품 등 인기 종목에 집중된 시장 생태계 다양화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한 투자자 보호 강화 △글로벌 ETP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전략적 과제로 꼽았다.

상장지수상품(ETP)은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금융상품을 말한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 2002년 3444억 원 규모에서 68조 원으로 급증했다. 하루 거래대금은 3조 원으로 세계 3위 수준으로 성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