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김장철을 맞아 김장김치 택배판매를 시작했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 12월 말까지 전국 점포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세븐앱’을 통해 김장김치 판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 세븐일레븐이 김장김치 택배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은 배우 김수미씨와 협업해 만든 황태포기김치, 얼갈이열무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등 ‘김수미 김치’ 상품군을 12월24일까지 택배판매한다.
친환경식품 전문업체 올가홀푸드의 고급 김장재료와 한울의 실속형 김치상품도 준비됐다.
올가홀푸드의 유기농절임배추, 남부식김칫속, 중부식김칫속은 12월16일까지, 한울의 포기김치, 절임배추, 김치양념 등은 12월24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주문 2~3일(제주도 및 기타 도서지역은 3~4일) 안에 김장김치 상품을 전국 각지로 무료배송한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간편식품 상품기확자는 “해마다 상승하는 김장물가와 1인가구의 증가로 포장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 합리적 가격의 김치 예약주문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편의점 신선식품 구매자들이 많아진 것을 반영해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