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에코프로비엠 주가 장중 뛰어, 2차전지 양극재 경쟁력 부각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11-09 14:33: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에 쓰이는 양극재시장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지닌 회사로 꼽힌다.
 
에코프로비엠 주가 장중 뛰어, 2차전지 양극재 경쟁력 부각
▲ 에코프로비엠 로고.

9일 오후 1시45분 기준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날보다 9.63%(4만4800원) 뛴 55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완성차업체들이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데 따라 에코프로비엠 등 배터리소재업체들의 수주잔고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비엠은 앞서 4일 유럽과 미국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에 14만 톤, 미국에 11만 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춘 공장을 만들고 2021년 기준 7만7천 톤 규모인 생산능력을 2025년 말까지 48만 톤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을 세웠다.

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 양극재시장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로 꼽히는 만큼 미래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원석 아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생산능력을 크게 키우면서 신생 배터리 생산업체들까지 고객으로 확보할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올해 하반기 들어 큰 폭으로 뛰었다. 

7월 초 21만 원 선을 오가던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50만 원을 넘어섰다. 에코프로비엠 시가총액도 4조 원 대에서 12조 원대로 급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박경규
2022 배터리 시장 전망과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 소재 개발 동향 세미나 안내입니다.
- 대용량 배터리 시장분석/동향, 전고체/하이니켈, 리튬 양극/음극/전해질/분리막 소재
www.kecft.or.kr/shop/item20.php?it_id=1634713980
   (2021-11-10 0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