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왼쪽 첫번째)가 8일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소방관 유가족 지원금 기증식을 가지고 유가족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소방관 유가족을 지원했다.
하이트진로는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사옥에서 소방관 유가족의 생계비와 자녀들의 교육비 기증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이사 사장, 소방청 이종재 복지계장,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관계자, 소방공무원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해마다 장학금 및 위로금 지원, 힐링캠프 진행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김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순직하거나 투병으로 사망한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고 유자녀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고자 한다”며 “하이트진로의 계속된 소방유가족 지원사업이 사회적 관심을 형성해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에게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