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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임대주택건설형 공동주택용지 주택공급자를 평가방식으로 모집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1-11-08 14: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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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임대주택건설형 공동주택용지의 주택공급자를 평가방식으로 공개모집한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복정1지구, 남양주진접2지구, 인천계양지구 등 총 5필지를 대상으로 임대주택건설형 공동주택용지의 주택공급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 임대주택건설형 공동주택용지 주택공급자를 평가방식으로 모집
▲ 국토교통부 로고.

임대주택건설형 공동주택용지 공급방식은 토지를 공급받은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한 뒤 일부를 한국토지주택공사에게 매각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0년 11월 발표된 ‘공공택지 공급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추첨방식이 아닌 사회적 기여, 주택품질 평가를 통해 주택공급자를 선정한다.

공모대상 지역은 성남복정1 B3블록(1필지 3만777㎡), 남양주진접2 S-1·S-2(2필지 7만8248㎡), 인천계양 A5·A8(2필지 9만386㎡)등 5곳이다.

공모접수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심사결과는 12월24일에 최종발표된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8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석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평가방식 주택공급자 선정을 통해 계열사를 동원해 입찰하는 소위 ‘벌떼입찰’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가방식으로 공급하는 택지비율을 점차 늘리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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