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이치엘비 표적항암제, 미국 식품의약국의 희귀의약품 지정받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11-08 10:4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에이치엘비는 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을 간암에 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치엘비 표적항암제, 미국 식품의약국의 희귀의약품 지정받아
▲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회장.

미국 식품의약국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의약품에 지정되면 신약 개발사는 임상시험 승인 및 허가 기간 단축, 전문의약품 허가 신청비용 면제, 세금감면, 허가를 받은 뒤 7년 동안 시장 독점권 확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이 혈관내피세포수용체(VEGFR-2)를 억제하는 경구(먹는)용 항암치료제 후보물질이며 암세포로 통하는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고 면역세포를 활성화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추진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코로나 때만큼 어렵다' 제주·진에어·티웨이 LCC 톱3 누적 적자 3600억, 경쟁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