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의 서구권 퍼블리싱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12월에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의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 퍼블리싱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 카카오게임즈는 12월부터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아케에이지의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 퍼블리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
아키에이지는 개방형 콘텐츠와 샌드박스 환경을 특징으로 하는 PC게임이다. 지난 2013년에 국내 출시됐고 2014년부터 서구권 시장에 진출해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해 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는 앞으로 북미·유럽, 오세아니아 지역과 한국의 서비스 콘텐츠를 동일하게 제공하며 이를 위해 몇 주 동안 각종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의 업데이트 뒤 모습이나 계획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을 서구권 현지 이용자들에게 순차로 공개하는 등 이용자 소통 강화에 나설 계획도 지니고 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아키에이지의 퍼블리셔로서 엑스엘게임즈와 함께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아키에이지가 더욱더 새롭고 흥미로운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