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쌍용C&E 유연탄값 급등에도 3분기 실적방어, 순환자원설비 구축효과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2021-11-05 11:4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C&E가 순환자원설비 구축효과로 3분기에도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쌍용C&E는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753억 원, 영업이익 180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쌍용C&E 유연탄값 급등에도 3분기 실적방어, 순환자원설비 구축효과
▲ 홍사승 쌍용C&E 대표집행임원 회장.

2020년 3분기보다 매출은 12.5%, 영업이익은 2.7% 늘었다.

3분기는 하절기 계절적 영향으로 건설과 부동산경기가 위축되는 기간임에도 쌍용C&E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을 냈다. 

쌍용C&E는 국내외에서 수요가 늘어 출하량이 늘어났고 제조원가 절감을 위한 지속적 투자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유연탄 가격은 제조원가의 30~40%를 차지하는데 연초보다 3배 이상 폭등하면서 실적 악화가 예상됐으나 미리 순환자원설비를 구축한 효과로 만회했다.

유연탄을 대체하는 폐플라스틱 등 순환자원 사용량을 확대하기 위해 쌍용C&E는 2019년부터 대규모 순환자원처리설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 투자를 진행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