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산업은행, 포스코 포스텍과 친환경 미래사업 스타트업에 2천억 투자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1-04 17:2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은행, 포스코 포스텍과 친환경 미래사업 스타트업에 2천억 투자
▲ (왼쪽부터) 장병돈 산업은행 부행장과 정창화 포스코 신성장부문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이 4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친환경·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 
산업은행이 포스코, 포스텍과 손잡고 친환경·미래사업분야 스타트업에 2천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은행은 포스코 포스텍과 친환경·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장병돈 산업은행 부행장, 정창화 포스코 신성장부문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친환경·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펀드 조성'과 '산학협력 신생기업에 관한 투자 및 융자', '전략분야 기획창업 및 신생기업 발굴과 육성', '국내외 인프라를 통한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지원' 등이다.

산업은행과 포스코는 1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공동조성한다. 이에 더해 포스텍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에 5년 동안 1천억 원을 직접투자한다.

산업은행과 포스코, 포스텍은 투자금융 지원과 함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해외진출, 대기업과 사업 연계 등도 폭넓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산업은행은 “포스코, 포스텍의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에 산업은행의 금융지원이 더해진다면 친환경과 미래산업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산업생태계 조성에 큰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 균형발전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