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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북아메리카 취항 30돌 기념하는 이벤트 열어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11-04 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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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북아메리카(미주) 취항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연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 미주 취항 30주년을 맞는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북아메리카 취항 30돌 기념하는 이벤트 열어
▲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를 기념해 ‘30년 전 LA취항편 탑승객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1991년 11월15일 오전 10시 김포공항을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한 첫 미주 취항편인 OZ202/OZ201편(왕복)에 탑승한 승객을 찾는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해당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들은 11월5일부터 12월4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고객 감사패, 기념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미주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이밖에 아시아나항공은 △미주노선 특가 이벤트 △기내 면세 할인 △유료 좌석 50% 할인 쿠폰 500매 제공 △다양한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북아메리카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국내선(김포~제주) 비즈니스 클래스 50% 할인쿠폰를 증정한다.

마일리지 혜택도 제공한다. 미주 취항 30주년 기념일인 15일 미주 노선에 탑승하는 승객 전원에게는 마일리지 업그레이드 5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아울러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 고객 전원 대상 마일리지 페이백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차감 마일리지 50% 페이백 △미주노선 편도 30회 이상 탑승한 아시아나클럽 회원 대상 미주노선 탑승마일리지 2배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경수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지난 30년 동안 미국 여행에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주신 고객분들이 있기에 미주 노선과 아시아나항공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국적 항공사로서의 소명과 자부심을 지니고 세계에 대한민국 국격을 더 높이는 일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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