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DL건설 국내 케이블카사업 확대, "관광인프라에서 입지 단단히"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11-04 11:5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L건설 국내 케이블카사업 확대, "관광인프라에서 입지 단단히"
▲ 인천 강화석모 해상 케이블카 조감도. < DL건설 >
DL건설이 국내 케이블카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DL건설은 4분기에 인천 강화석모 해상케이블카사업을 착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화도와 석모도를 잇는 1.8km의 해상 케이블카로 강화도 외포리와 석모도 석포리에 각각 정류장을 설치해 바다와 함께 석모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DL건설은 경북 영덕 해상케이블카 및 전남 담양 담양호(추월산) 케이블카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말에는 경기 화성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공사를 마무리한다. 

이 프로젝트는 제부도와 전곡항을 잇는 구간에 2.12km 규모의 케이블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0.85km), 올해 9월 전남 진도·해남 울둘목 명량 해상케이블카(0.92km)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사업개발, 사업관리, 금융조달,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수월하게 진행 수 있는 역량과 금융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케이블카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케이블카사업을 중심으로 대관람차, 모노레일, 짚와이어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관광인프라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미국 내 틱톡 금지 90일간 유예할 수 있어", 취임식 날 발표할 듯
이재명, 서부지법 발생 난동 놓고 "사법부 파괴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최태원 'SK하이닉스 HBM'에 자신감, "엔비디아 젠슨 황 요구보다 개발 빨라"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