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재난지원금 적극 추진해야, 국가부채비율이 장애 되지는 않아"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1-03 19:31: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재난지원금 적극 추진해야, 국가부채비율이 장애 되지는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가운데)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첫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가 모든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추진을 민주당에 요청했다.

이 후보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첫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전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잇는 재난지원금의 추가 지급 문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피해입은 모든 국민을 살펴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가계부채 비율이 높고 국가부채 비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비정상적인 상태다"며 "적정규모의 가계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통해 가계를 보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빚을 막 늘리자는 것은 아니지만 국가 부채비율이 크게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개혁과 관련해서는 이재명표 공약들을 다시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정권이 만든 민간개발을 용이하게 하는 제도도 이번 기회에 완전히 개정해주길 부탁한다"며 개발이익 완전환수제도, 분양가상한제, 분양원가공개제도 등을 들었다.

그는 "(야당이)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반대할 것이다. 시간을 끌고 저지할텐데 망설임 없이 강력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김부겸 국무총리가 당장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할 말이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