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가운데)가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수상한 서울시장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AIA생명> |
AIA생명이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AIA생명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호회 ‘나누미’가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1년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장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복지시설 종사자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나누미는 그동안 뇌성마비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여름 캠프를 비롯해 열린 체력단련실 신설, 축구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AIA생명은 2010년 8월부터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과 함께 해마다 중증 뇌성마비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 캠프의 운영비 전액을 AIA생명이 후원했다.
AIA생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 선수 등 구단 선수들과 코치진이 참여해 축구기술을 전수하는 축구교실을 진행하기도 했다.
AIA생명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 열린 체력단련실을 갖추고 노후화된 운동기구를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임직원들이 해온 정성어린 봉사활동과 지속적 공로가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약계층을 포함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