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푸드빌, 빕스 특화매장 비중 70%까지 늘려 고급화전략 더 밀어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11-03 11:2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빕스가 특화매장을 확대한다.

빕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올해 연말까지 빕스의 특화매장 비중을 전체 매장의 70%까지 확대하면서 매장 고급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고 3일 밝혔다.
 
CJ푸드빌, 빕스 특화매장 비중 70%까지 늘려 고급화전략 더 밀어
▲ 빕스 등촌점 외관.

CJ푸드빌은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고급매장 요소를 강화한 ‘프리미어(Premier)’와 ‘테이스트업 플러스(Taste up+)’ 등 특화매장을 늘려왔다.

CJ푸드빌에 따르면 프리미어 매장이자 빕스 1호점인 등촌점은 전국 빕스 매장 가운데 줄곧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상권 및 고객 라이프스타일 등 빅데이터를 토대로 새단장한 매장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푸드빌은 “고급화를 표방한 프리미엄 매장이 위드 코로나시대에 가장 적합한 외식모델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해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왔다”며 “외식에서도 양극화 트렌드가 이어지며 가격과 상관없이 최고의 품질을 중시하는 하이엔드(High-end) 소비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