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포인트 적립영역을 묶음(키트)으로 구성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선보였다.
우리카드는 꼭 필요한 혜택을 담은 카드 '바스킷(BASE KIT)'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카드의 기본으로 돌아가 맞춤 혜택을 한 바구니에 세트로 담았다는 뜻에서 바스킷을 상품이름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바스킷은 상품기획 단계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선호 영역과 최근 소비 흐름을 반영해 쉽고 편리하게 포인트 적립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바스킷은 기본적으로 베이직 키트 혜택을 제공한다. 베이직 키트는 전달 실적 조건없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무제한으로 적립해준다.
라이프스타일 키트에는 2%포인트 적립 혜택을 담았다.
라이프스타일 키트는 하위 분류인 쇼핑 키트(쿠팡, G마켓, 11번가, 해외), 트래블 키트(대중교통, 택시, 전기차), 야미 키트(커피, 배달의민족, B마트, 쿠팡이츠, 마켓컬리), 라이프 키트(아파트관리비, 가스 및 전기요금, 4대보험), 엔조이 키트(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멜론)등으로 구분된다.
바스킷카드는 더블키트 혜택도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 키트의 5개 영역 가운데 이용금액이 가장 높은 영역에서는 적립된 포인트를 한 번 더 적립해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간단하고 확실한 혜택을 한 바구니에 담은 바스킷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