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D&D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등급이 높아졌다.
SKD&D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2021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 2020년보다 2단계 오른 A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ESG평가기관이다. 2021년 ESG평가는 95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각 부문을 평가해 S부터 D등급까지 7등급을 부여했다.
평가부문별로 살펴보면 SKD&D는 환경부문에서 A, 사회부문에서 A+, 지배구조부문에서 A를 받았다.
\SKD&D는 그동안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경영원칙 '더블 보텀라인(DBL)'에 기반해 SK그룹 교육 플랫폼인 마이써니(mySUNI)를 활용한 직원의 ESG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재해율 관리 및 공개와 안전·보건·환경(SHE) 전담조직을 설립한 점도 사회적 책임경영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및 감축효과, 친환경인증, 신재생에너지 관련 성과 공개 등이 높이 평가됐다.
SKD&D는 ESG 전담 의사결정 기구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의 신설과 ESG성과 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인권 기반의 책임경영체계 구축 및 투명성 강화로 지배구조부문의 성적도 높았다.
함윤성 SKD&D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해 구성원, 주주, 고객 모두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일원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