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진옥동 최종양, 신한은행과 이랜드그룹 디지털금융서비스 위해 맞손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1-01 15:58: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이랜드그룹과 손잡고 통합 멤버십과 결제서비스를 개발한다.

신한은행은 이랜드그룹과 디지털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1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최종양, 신한은행과 이랜드그룹 디지털금융서비스 위해 맞손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오른쪽)과 최종양 이랜드월드 대표이사 부회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소재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유통, 패션, 레져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NC백화점, 뉴발란스, 애슐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등 111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대표적 유통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디지털인프라 결합을 통한 신규 로열티 프로그램구축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제휴 마케팅 △디지털혁신금융서비스 개발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신한은행은 금융과 유통의 데이터 융합을 통한 신규 멤버십·결제서비스,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 고객 대상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선보인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협력으로 유통과 금융 인프라가 더해져 고객들이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각 회사가 지닌 디지털인프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이종산업과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금융에 바라는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이랜드그룹과 과감한 제휴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전에 없던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