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올랐다.
1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0월29일보다 0.14%(100원) 높아진 6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
장중 한 때 주가가 7만6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1시경 내림세로 돌아서 상승폭이 줄었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1.88%(1200원) 오른 6만5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4%(3500원) 상승한 10만6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기관투자자들이 이날 SK하이닉스 주식을 74만197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대체로 올랐다.
리노공업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25%(1만700원) 뛴 18만19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1.21%(1300원) 오른 10만86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원익IPS 주가는 0.62%(250원) 더해진 4만7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0.34%(150원) 높아진 4만47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한미반도체 주가는 2.33%(750원) 떨어진 3만1400원에, 테스 주가는 0.56%(150원) 내린 2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