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2021-11-01 14: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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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이 새로운 기업로고를 선보였다.
대상그룹은 1일 창립 65주년을 맞아 비전과 혁신 의지를 담은 새로운 기업로고(CI)를 공개했다.
▲ 대상그룹이 새로 공개한 기업로고. <대상그룹>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지난 65년을 발판 삼아 100년을 이끄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로고를 새롭게 교체하게 됐다”며 “사람과 자연 모두 건강한 세상을 위해 기여한다는 기업 철학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대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대상그룹은 새로운 기업로고를 도입함으로써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상그룹에 따르면 신규 기업로고는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은 나무를 형상화한 것으로 자연을 기반으로 탄생한 상품이 인간과 자연을 풍요롭게 한다는 선순환 구조를 상징한다.
대상그룹은 새로운 기업로고에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사람과 자연 모두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65년 동안 이어온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이라는 핵심 가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이름을 영어로 적은 ‘DAESANG’은 고객과 미래가 연결된 지속가능성을 나타내며 여러 색상으로 역동적 느낌을 주고 친근감이 드는 서체를 사용해 고객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새로운 기업로고의 각 알파벳에는 대상그룹이 추구하는 가치와 그룹구성원이 지향해야 할 가치관도 담겼다.
대상그룹은 이를 통해 구성원 개개인의 비전 달성과 함께 회사의 성장도 이끌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상은 앞으로 새로운 기업로고를 그룹사 홈페이지와 제품 포장재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기업비전과 함께 이를 알리는 광고캠페인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