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 현대오토에버 직원들이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처음 평가에 참여해 사회 책임 경영 부문에서 A+ 등급을 환경부문과 지배 구조부문에서는 각각 A등급을 받아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사회 책임분야에서 현대오토에버는 IT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의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협력사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여러 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동반 성장환경을 구축, 사회책임 경영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지배구조와 사회적 책임을 평가, 조사하는 기관으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상장회사협의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이 사원기관으로 참여한 사단법인이다.
ESG 등급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2011년부터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수준을 평가한 것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는 한편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경영수준을 인지할 수 있는 지표로서 활용되고 있다.
올해 평가를 받은 950개 회사 가운데 통합 A등급 이상을 받은 회사는 185곳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대내외 이해 관계자들에게 ESG 성과를 더욱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ESG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