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교황에게 방북 제안, 교황 "초청하면 기꺼이 가겠다"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10-29 19:5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교황에게 방북 제안, 교황 "초청하면 기꺼이 가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에 앞서 DMZ 철조망을 잘라 만든 평화의 십자가를 설명하고 있다. <교황청>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에 방북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교황께서 북한에 방문하면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며 "한국인들이 큰 기대를 품고 있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교황은 "방북 초청장을 보내주면 기꺼이 가겠다"며 "여러분들은 같은 언어를 쓰는 형제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비무장지대(DMZ) 철거 철조망으로 만든 십자가를 교황에게 선물하며 "한국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군사분계선이 250㎞”이라며 “그 철조망을 수거해서 십자가를 만든 것이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2018년 10월에도 교황을 만나 방북을 권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