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SM상선 대표 박기훈 "2024년 노선 18개로 확대, 글로벌 선사 도약"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10-29 18:05: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M상선이 기업공개(IPO)로 확보하는 자금을 선박과 컨테이너, 노선 확충 등에 활용한다.

박기훈 SM상선 해운부문 각자대표이사는 29일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까지 미주동안 노선을 신규 개설하고 운용 노선도 미주 5개, 아시아 13개 등 모두 18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SM상선 대표 박기훈 "2024년 노선 18개로 확대, 글로벌 선사 도약"
▲ 박기훈 SM상선 해운부문 각자대표이사가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 SM상선>

박 대표는 2025년까지 선복량(적재공간)을 172만8천TEU(20피트 컨테이너 적재량단위)까지 확대하고 환경 규제 대응 등을 위해 200억 원 정도를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서비스 네트워크의 확장과 유지에 필요한 컨테이너 박스를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약 2만4천 박스를 발주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미주 노선은 2024년까지 물동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미국 동부의 최대 항만인 뉴욕·사바나·찰스턴 등을 기항하는 노선을 개설한다. 

아울러 미국과 캐나다 철도회사와 협업을 통해 미주 서안 항만과 미주 내륙을 잇는 터미널~철도 운송서비스를 북미 전역으로 확대한다. 

박 대표는 공모가가 실적보다 낮게 제시됐다는 지적을 두고는 "다른 외국선사와 HMM 등 국내선사의 주가를 비교해 설정했는데 당시 글로벌 선사의 주가가 하향되는 추세였다"며 "실적을 고려하면 CEO로서 아쉽지만 이론적 면에서 적정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상장 이후에는 신규자산 확보와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전략에 집중해 향후 어떤 외부 환경적 변화가 발생해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글로벌 컨테이너선사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M상선은 11월1~2일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1월4일과 5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SM상선이 상장하는 8461만550주 가운데 3384만4220주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SM상선은 SM그룹의 계열사로 SM그룹이 2016년 한진해운의 인력과 영업자산을 인수해 설립됐다. 

SM상선의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캐나다 밴쿠버 등을 기항하는 미주서부 노선 4개와 중국 상하이·베트남 호치민 등을 거치는 아시아 노선 9개로 구성됐다. 10월 현재 기준으로 모두 18척의 컨테이너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설계 문제로 출시 지연 가능성, 삼성전자 독주체제 강화 기회
이란 전쟁에 한국 원전 논의 활발해져, 싱크탱크 "자체 핵무장 잠재력" 분석
구글 MS 아마존에 투자기관 "데이터센터 물과 에너지 사용량 공개" 요구, 기후 리스크..
현대차증권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 1분기 흑자 전망, 비효율 매장 축소 덕분"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1조6736억, 가전·B2B 호조에 전년 대비 33% 증가
NH투자 "셀트리온 목표주가 상향, 미국에서 신규 바이오시밀러 처방 증가"
로보택시가 자동차 시장 판도 바꾼다, 제조사 밀리고 엔비디아 테슬라 '양강체제'로 재편..
TSMC 파운드리 삼성전자와 격차 확대, 반도체 양산 능력과 패키징 '시너지' 강력해져
신한투자 "달바글로벌 매출 성장 지속될 것, 영업이익률 개선은 제한적"
LG 회장 구광모 '팔란티어·스킬드AI' 방문해 AI 전환 논의, 투자 전략도 점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