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29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6.31%(1만5500원) 급락한 23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하락한 것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538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3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5.40%(9500원) 하락한 16만6500원에 장을 끝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11일 의무보유등록 주식 4991만 주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풀린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05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7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29%(3500원) 내린 10만3천 원에, SK케미칼 주가는 3.23%(6천 원) 밀린 18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팜 주가는 2.47%(2400원) 빠진 9만4600원에, SK 주가는 1.62%(4천 원) 낮아진 24만3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1.06%(4100원) 떨어진 38만900원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0.41%(1천 원) 하락한 24만2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SK가스 주가는 0.36%(500원) 밀린 13만7500원에, SK디스커버리 주가는 0.21%(100원) 낮아진 4만770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SKC 주가는 3.79%(6500원) 상승한 17만8천 원에, SK렌터카 주가는 0.41%(50원) 오른 1만2100원에, SK리츠 주가는 0.16%(10원) 높아진 64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텔레콤은 10월26일부터 11월26일까지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 뒤 11월2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존속 통신법인인 SK텔레콤은 변경상장, 신설 투자법인인 SK스퀘어는 재상장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