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물산, 건설현장 불필요한 장비를 제거하는 위험제거장치 개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10-28 17:3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정보통신(IT), 센서기술 등을 적용한 건설현장 위험제거장치를 개발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DFS(디자인 포 세이프티)팀에서 건설장비의 가동시간과 위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현장에 불필요한 장비를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장비 위험제거장치 ‘R.E.D(Risk Elimination Device)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현장 불필요한 장비를 제거하는 위험제거장치 개발
▲ 삼성물산 DSF팀이 개발한 장비 위험제거장치. <삼성물산건설부문>

R.E.D는 건설현장에 투입된 장비의 가동 여부와 위치를 모니터링한 뒤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장비 투입을 방지하고 작업 대기시간을 단축해주는 장치다.

위험구역에 접근하는 장비 운전원과 안전관리자에게 실시간 경고를 해줘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기대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R.E.D를 테이블리트프, 이동식크레인, 지게차 등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건설장비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또 기존에 활용하던 현장관리시스템들과 연동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건설현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김재현 삼성물산 DFS팀장은 “건설현장에서 장비문제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현장에 불필요한 장비를 제거하는 것은 안전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장비 위험제거장치를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8월 소비자물가 1.7% 상승, 휴대전화료 일시인하로 9개월 만에 최소폭
'비트코인 올인' 스트래티지 S&P500 편입 기로, 시세 상승에 호재로 부각
민주당 김병기 "배임죄 폐지돼야" "자사주 소각보다 배임죄 먼저 처리할 것"
삼성물산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입찰 참여, 보증금 400억 납부 마쳐
중국 희토류와 희귀광물 업체 실적 개선, 수출 통제로 가격 올라 순이익 늘어
미국 규제가 중국 메모리 자급체제 앞당길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중고'
법원 "동성제약 현 경영진 체제 유지",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기각
테슬라 유럽 시장서도 중국 BYD에 밀려, 전기차 판매량 8개월 연속 감소
장동혁의 갑작스런 국힘 '중도확장' 추진, 윤어게인 결별 없이 '간보기' 그치나
유럽연합 해운·항공 탄소세 도입 10년 연기 검토, "기업 경쟁력 유지 목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