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수출입은행 "올해 연간 수출액은 6300억 달러 웃돌아 역대 최대 전망"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0-28 17:1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연간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8일 2021년 연간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해 역대 최대치인 6330억 달러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입은행 "올해 연간 수출액은 6300억 달러 웃돌아 역대 최대 전망"
▲ 한국수출입은행 로고.

연구소는 올해 4분기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7% 증가해 165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날 발표한 '2021년 3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4분기 전망'에서 4분기 수출선행지수가 네 분기 연속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하고 있어 수출 증가세는 유지되겠으나 상승폭이 축소되며 수출 증가세는 다소 둔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출선행지수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용 수입액, 산업별 수주현황, 환율 등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지수다.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항만 물류 적체가 장기화되고 물가상승 우려에 따른 소비위축과 전력난으로 중국 경기둔화가 심화되면 수출 증가율은 전망치를 하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